※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개인적인 공부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네오셈(NEOSEM) – 반도체 장비주 중에 이런 회사도 있었네
반도체 장비주 찾다가 발견한 회사
요즘 반도체 장비주 알아보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는데요. 한미반도체, ASML, 테라세미콘 이런 회사들은 좀 알려져 있잖아요. 근데 네오셈이라는 회사는 처음 들어봤어요.
찾아보니까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만드는 곳이더라고요. “테스트 장비가 뭐지?” 싶어서 좀 파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포지션에 있는 회사 같아서 오늘 정리해봅니다.
네오셈은 뭐 하는 회사?
간단하게 말하면 반도체 테스트 장비 만드는 회사예요.

회사 홈페이지: https://www.neosem.com/
반도체 만드는 과정 보면:
- 웨이퍼 위에 회로 새기고 (전공정)
- 칩 자르고 패키징하고 (후공정)
-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함 (테스트)
네오셈이 하는 일이 바로 3번이에요. 특히 DRAM, NAND 같은 메모리 반도체를 검사하는 장비를 주로 만든다고 하네요.
처음엔 “테스트 장비가 그렇게 중요해?”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당연한 거더라고요. 아무리 좋은 칩 만들어도 불량품 섞여 나가면 완전 난리나는 거잖아요.
왜 테스트 공정이 중요한데?
요즘 반도체 보면 점점 복잡해지고 있잖아요.
미세공정 들어가면서:
- 회로가 엄청 작아지고
- 칩 여러 개 쌓고 (HBM 같은 거)
- 속도는 빨라지고
- 발열도 심해지고
이렇게 되니까 불량 나올 확률도 높아지는 거예요. 그래서 테스트 공정이 더 중요해진 거죠.
예전에는 “대충 샘플링 검사해서 이상 없으면 OK” 이랬는데, 지금은 한 개 한 개 꼼꼼하게 검사해야 돼요. 특히 서버용 메모리 같은 거는 불량률 조금만 높아도 큰일나거든요.
네오셈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제가 찾아본 바로는 이런 점들이 괜찮아 보였어요.
메모리 반도체 전문
여기저기 손대는 게 아니라 메모리 테스트에 집중했더라고요. DRAM, NAND 이쪽은 계속 수요 있는 분야니까, 전문성 쌓아두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후공정·테스트 영역
전공정 장비는 워낙 변동성이 크잖아요. ASML 실적 보면 알겠지만 업황 따라 롤러코스터예요. 근데 테스트 장비는 상대적으로 변동이 덜한 편이래요. 칩 만들면 무조건 검사는 해야 하니까요.
기술력은 검증됐다고 봐야죠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한테 납품하고 있다는 건, 일단 기술은 인정받았다는 얘기예요. 삼성이나 SK하이닉스가 아무 장비나 쓰진 않으니까요.
근데 솔직히 걱정되는 부분들
좋은 점만 보면 안 되잖아요. 현실적으로 고민되는 부분도 있어요.
반도체 경기 의존도
결국 반도체 회사들이 투자 안 하면 장비도 안 사요. 2023년처럼 메모리 시장 꽝이면? 테스트 장비도 발주 안 들어오죠. 이건 장비주 전체의 숙명이긴 한데요.
회사 규모가 작아요
솔직히 말하면 네오셈은 중소형 장비 업체예요. ASML이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이랑은 비교가 안 되죠. 시가총액도 그렇고, R&D 투자 규모도 그렇고.
규모가 작다는 게 나쁜 건 아닌데, 경쟁 심해지면 버티기 힘들 수도 있어요.
고객 집중도 리스크
주요 고객이 몇 개 안 될 것 같아요. 아마 삼성, SK하이닉스 이런 데가 메인일 텐데, 이 고객들이 발주 줄이면 바로 타격이겠죠.
경쟁 심화 가능성
테스트 장비 시장 자체는 커지고 있는데, 그럼 당연히 경쟁자도 늘어나요. 글로벌 장비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시장 흐름으로 보면
지금 반도체 산업 전체가:
- AI 때문에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
- HBM 같은 복잡한 구조 늘어남
- 미세공정 계속 진화 중
이런 상황이잖아요. 그럼 자연스럽게 테스트의 중요성도 커질 수밖에 없어요.
예전에는 “테스트?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 거 아냐?” 이랬는데, 지금은 “테스트 제대로 못 하면 수율 망한다” 이렇게 바뀌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네오셈 같은 테스트 장비 회사들한테는 기회일 수 있어요. 문제는 이 기회를 잘 잡을 수 있느냐인데요.
실적은 어떻게 나올까?
장비주 특성상 실적이 고르게 나오진 않아요. 어떤 분기는 대박 나고, 어떤 분기는 조용하고. 이게 장비 발주 타이밍이랑 맞물려 있어서 그래요.
네오셈도 비슷할 것 같아요. 삼성이나 SK하이닉스가 메모리 투자 확대하는 시기에는 실적 좋아지고, 투자 축소하면 조용해지고.
그래서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트렌드를 봐야 하는 종목인 것 같아요. “이번 분기 깜짝 실적!” 이런 거 기대하기보단, 메모리 시장 전체 흐름이랑 같이 가는 거죠.
주가도 박스권에서 와리가리 하고 있답니다.

내 솔직한 생각
네오셈은 처음 알게 된 회사인데, 알아볼수록 “이런 회사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화려한 포지션은 아니에요. ASML처럼 유일무이한 기술 가진 것도 아니고, 한미반도체처럼 HBM 테마 타는 것도 아니고요.
근데 반도체 만드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는 회사예요. 지루하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는 영역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당장 들어가야지!” 이런 생각은 안 들어요. 회사 규모도 작고, 변동성도 있을 것 같고. 근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면, 그때 한번 더 들여다볼 만한 회사인 것 같아요.
반도체 투자할 때 칩 회사들만 보지 말고, 이렇게 밸류체인의 각 단계마다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 알아두면 도움 될 것 같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정리하면
네오셈은:
-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
- 후공정·검사 영역에 집중
- 반도체 고도화에 따른 테스트 중요성 증가 수혜 가능
하지만 BUT
- 반도체 경기 의존도 높음
- 회사 규모 작고 경쟁 심화 우려
- 단기 변동성 있을 수 있음
당장 투자하기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장기적으로 메모리 시장 흐름 보면서 기회 찾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이 글은 개인적인 공부 내용을 정리한 것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